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 *‘루빈(Rubin)’*에 들어갈 HBM4(고대역폭 메모리) 모듈을 최초 공급하며, 다시 한 번 프리미엄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HBM4, 왜 중요한가?
HBM4는 메모리와 로직 소자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입니다.
기존 HBM3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 '루빈'과 HBM4
SK하이닉스는 루빈 샘플 테스트용으로 HBM4를 최초 공급하며,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인 루빈 GPU와의 호환성을 확보했습니다.
HBM4의 공급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공식 멀티소싱 파트너 중 핵심 공급업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셈입니다
경쟁 구도는?
마이크론은 아직 수율과 생산 공정에서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는 최근 AMD에 HBM4 공급망에 합류할 가능성이 큽니다.
Wccftech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미 소량의 HBM4 공급을 시작했으며,
초기 시장에서 ‘공식적인 HBM4 공정 도입’ 1호 사례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화를 넘어, AI 시대의 연산 효율성과 시장 주도권을 결정짓는 열쇠입니다.
SK하이닉스의 선제적 공급은 단순한 기술 우위를 넘어, AI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참고 출처:
애플경제 보도,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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